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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려진 눈, 새 유리창으로 바꾸는 것
김수환 추기경의 ‘마지막 선물’(자신의 각막)을 계기로 각막 이식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다. 추기경이 선종하고 20분쯤 뒤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안과 주천기 교수는 안구 적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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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체온증, 사망까지 부른다
흔히 나이가 들면 감각이 둔해져 추위나 더위에 덜 민감할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. 그러나 나이든 노인일수록 자연스러운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져 추위나 더위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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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사 “사회적 합의가 중요, 기자들이 직접 질문해 보라”
미국에서 수년간 안락사 논쟁을 일으켰던 테리 샤이보(오른쪽)는 의식이 없는 식물인간 상태에서도 웃는 듯한 반응을 보이곤 했다.중앙포토 관련기사 수개월 내 시한부 환자 ‘무의미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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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응급치료 체계 정부가 만들라
우리 사회의 응급치료 체계는 얼마나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있을까. 한밤중 응급실에 가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해 보았을 것이다. 전공의 만나기는 하늘의 별따기고, 치료받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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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수술’ 필요한 병원 응급실 전국 시·군·구 의료기관 중 15%만 합격점
전국 16개 광역시·도에 한 곳씩 지정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서울대병원, 가천의대 중앙길병원, 목포한국병원 세 곳만 법정기준을 맞춘 것으로 나타났다. 시·군·구 328개 지역응급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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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Dr.황세희의몸&마음] 운동선수 뇌 손상이 치명적인 이유
세계챔피언 재탈환과 프로복싱의 부흥을 꿈꾸던 복서가 경기 종료 직전 날아온 치명적인 펀치로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. ‘급성 경막하 출혈’. 그를 죽음으로 내몬 이 병은 분초를 다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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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장병 치료 교과서 바꿨다
서울아산병원 심장병센터 박승정(심장내과) 소장과 김영학 교수, 김원장 전임의(오른쪽부터)가 환자의 심혈관 조영술 사진을 보며 환자의 질병 상태를 확인한 뒤 치료 방법을 논의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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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NN 래리 킹 라이브 - [버지니아 공대 총격사건]
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을 저지른|킬러의 신분이 확인됐습니다 23세 한국계 학생에 대한|놀라운 사실이 밝혀지고 있는데요 16일 버지니아 공대에서|32명을 죽인 후 자살한 조승희!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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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집중기획] “오진? 최선 다했다면 과실 없다!”
의료사고를 당하면 환자는 아픈 몸은 물론 마음까지 상처를 입는다. 의사도 사람인 이상 실수하게 마련이지만, 의사들 중 이를 순순히 시인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. 전문 지식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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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졸중-심장마비 `생일에 빈발`
뇌졸중 또는 심장마비 위험이 있는 노인들은 생일을 조심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.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구스타보 사포스니크 박사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'신경학(Neurology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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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 의료팀이 깁스 해줬어요"
지진에 강타당한 인도네시아 반툴에 도착한 싱가포르 군인들이 30일 건물 잔해에서 한 여성을 구조한 뒤 들것에 실어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. 지진이 발생하자 인도네시아와 인접한 싱가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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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통 방관 땐 진짜 두통거리로
*** 병원에 반드시 가야 할 두통 - 새로운 형태의 심한 두통이 갑자기 시작됐다 ('이렇게 아픈 것은 처음이다'. '망치로 맞은 듯 심한 두통이 갑자기 나타났다' 등) - 두통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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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mily건강] 두통 방관 땐 진짜 두통거리로
*** 병원에 반드시 가야 할 두통 - 새로운 형태의 심한 두통이 갑자기 시작됐다 ('이렇게 아픈 것은 처음이다'. '망치로 맞은 듯 심한 두통이 갑자기 나타났다' 등) - 두통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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빙판길 아차차~ 골절사고 ‘골시멘트’ 주입 시술 개선
날씨가 영하권 이하로 내려가면서 빙판길을 걷는 노인들의 걸음걸이가 위태롭다. 노인들 대부분이 골다공증에 걸려 있어 낙상은 곧 골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. 대표적인 뼈 손상이 척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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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mily건강] 빙판길 아차차~ 골절사고 ‘골시멘트’ 주입 시술 개선
척추강화술左과 풍선척추성형술. 날씨가 영하권 이하로 내려가면서 빙판길을 걷는 노인들의 걸음걸이가 위태롭다. 노인들 대부분이 골다공증에 걸려 있어 낙상은 곧 골절로 이어질 가능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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응급환자 10명중 4명 초기 조치 안돼 사망
응급환자 가운데 숨진 10명 중 4명은 응급조치만 제대로 받았다면 살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.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1일 발표한 응급의료 운영체계 평가보고서에서 이렇게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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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어가는 환자 '냉장'시켜 살린다
사람의 체온이 25도 이하가 되면 어떻게 될까. 심장이 뛰지 않고, 혼수 상태가 된다. 외형상으로 봐서는 죽은 것으로 보인다는 게 의사들의 말이다.극도로 낮은 체온을 되레 부상자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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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과학] 죽어가는 환자 '냉장'시켜 살린다
사람의 체온이 25도 이하가 되면 어떻게 될까. 심장이 뛰지 않고, 혼수 상태가 된다. 외형상으로 봐서는 죽은 것으로 보인다는 게 의사들의 말이다. 극도로 낮은 체온을 되레 부상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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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 후 1년 황우석 교수, 줄기세포 추출] 上. 희망인가 환상인가
희귀·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'줄기세포'는 특별한 희망이다. 황우석 박사가 배아 줄기세포 연구 결과를 발표한 뒤에는 일반인의 인식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. 본지가 지난달 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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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아시아 대재앙] '온정 코리아'…한류만큼 뜨겁다
▶ 서울적십자병원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긴급의료지원단이 3일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출국 준비를 하고 있다.인천공항=김상선 기자 남아시아 대재앙 구호를 위한 중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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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피 가볍게 보지 마세요
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본 코피는 너무 흔하고 스스로 쉽게 치료가 가능해 가볍게 넘기기 쉽다.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심각한 상태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코피에 대한 정확한 상식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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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정에서의 돌발사고, 응급처치법
가정에서나 여행 중에 순식간에 응급을 요하는 돌발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. 꼭 필요한 응급처치법을 알아두면 상처의 정도를 줄일 수 있고, 병원 치료도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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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외선 공습 잦은 여름철 눈 건강 관리요령
여름에는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눈을 자주 상한다. 그런 L씨10년 만의 무더위가 찾아온다는 올 여름. 벌써부터 강한 햇살이 예사롭지 않다. 그런데 강한 자외선은 피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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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남 밀양 38도…전국이 '이글이글'
찜통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전국에서 더위로 인한 사고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. 더위를 먹어 숨지는가 하면 일사병 환자도 속출하고 있다. 고속철도(KTX)까지 속도를 줄여 운행했